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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18개박스를 이루는 종이·판지 재료.겉면부터 속까지 전부 하얀 고급 종이입니다. 앞면은 매끈하고 은은한 광이 나며 뒷면은 더 하얗고 살짝 까슬해서, 코팅을 하지 않아도 색이 또렷하게 나와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같은 고급 패키지에 씁니다.
코팅하지 않은 흰 종이 계열로, 형광증백제나 염료를 넣지 않아 유아용 교재나 식품에도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표면이 매끈해 인쇄가 선명하고, 나중에 코팅을 더해도 표면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골심지는 골판지 가운데서 물결 모양으로 접혀 들어가는 종이층입니다. 이 물결이 쿠션처럼 충격을 흡수해 박스의 강도를 만들며, 물결이 클수록 보통 더 튼튼하고 두껍게 느껴집니다.
골판지는 평평한 종이 두 장 사이에 물결 모양 종이(골심지)를 끼워 붙인 3겹짜리 재료입니다. 가벼우면서도 충격을 잘 흡수해 택배 상자나 제품을 보호하는 완충 포장에 널리 쓰입니다.
골판지 합지는 골판지 겉면에 인쇄가 잘 되는 종이를 한 겹 더 붙인 재료입니다. 골판지의 튼튼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겉면 인쇄 품질을 높일 수 있어, 음료 상자 등에 쓰입니다.
종이 표면에 흰 광물 가루를 얇게 발라 매끈하고 반짝이게 만든 종이입니다. 일반 종이보다 색이 진하게 나오고 사진 같은 세밀한 이미지도 또렷하게 찍혀, 포스터나 잡지·화장품 상자 표면에 자주 쓰입니다.
손에 닿는 감촉은 까슬까슬하면서 표면에는 광택이 도는 고급 인쇄용지입니다. 잉크가 빨리 말라 발색이 좋고 박·형압 같은 후가공도 수월해서 고급 카탈로그나 청첩장에 주로 쓰입니다.
겉면뿐 아니라 속까지 전부 흰 펄프로 만든 고급 판지입니다. 색이 정확하고 위생적이어서 초콜릿이나 화장품처럼 내용물이 종이에 직접 닿는 포장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재생 펄프와 새 펄프를 섞어 만든, 상자 제작에 가장 흔히 쓰이는 기본 판지입니다. 튼튼하고 인쇄도 잘 되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 얇은 두께부터 두꺼운 두께까지 골라 단상자 같은 기본 박스에 가장 많이 씁니다.
모조지는 코팅을 하지 않은 가장 기본적인 인쇄용지로,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종이 본연의 자연스러운 촉감이 남아 있습니다. 얇은 편이라 상자에 쓸 때는 두꺼운 판지에 덧붙여 사용하며, 누런빛이 도는 미색은 책 속지에, 흰빛이 도는 백색은 컬러 인쇄에 주로 쓰입니다.
비도공지는 표면에 광택 코팅막을 입히지 않은 종이로, 매트하고 자연스러운 촉감이 특징입니다. 잉크가 종이 안으로 스며들어 색은 도공지만큼 선명하지 않지만, 필기나 도장이 잘 찍혀 책 속지나 노트,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린 패키지에 자주 쓰입니다.
인쇄된 부분에만 은은한 광이 도는 무광 계열 인쇄용지입니다. 같은 두께라도 아트지보다 도톰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잉크가 마르는 속도가 느려 인쇄 직후 겹쳐 쌓으면 뒷면에 자국이 묻어날 수 있습니다.
싸바리 상자의 단단한 속심을 겉에서 감싸는 종이입니다. 어떤 질감과 색, 무늬의 싸개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완성된 상자의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아트지는 표면에 흰 흙 성분(백토)을 얇게 발라 매끈하고 은은히 빛나게 만든 종이입니다. 색이 진하고 사진처럼 선명하게 나와서, 전단지나 화려한 패키지 겉면 인쇄에 자주 씁니다.
골판지 상자에서 내용물과 직접 닿는 가장 안쪽 면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겉면만큼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위생과 튼튼함이 중요해서 재질과 두께를 따로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을 담는 박스라면 이면지 선택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갈색빛에 표면이 거칠고 쉽게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종이입니다. 값싼 포장지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식품에 닿아도 안전하고 강도가 좋아 오히려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 종이입니다. 베이커리 쇼핑백이나 브랜드 태그에서 자주 보이는 갈색 종이가 대표적입니다.
평량은 종이 한 장의 두께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가로세로 1미터 종이 한 장의 무게를 그램(g)으로 잰 값이며, 숫자가 클수록 종이가 두껍고 단단하다고 보면 됩니다.
표면지는 골판지 상자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종이층으로, 인쇄와 겉모습을 담당합니다. 로고나 브랜드 색을 선명하게 보이고 싶다면 흰색이 진하고 매끈한 표면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쇄
11개색을 입히는 인쇄 방식과 색 개념.청록, 자홍, 노랑, 검정 네 가지 잉크를 겹쳐 찍어 색을 만들어내는 인쇄 방식입니다. 화면에서 본 색과 실제 인쇄 색이 조금 다를 수 있고, 형광색이나 금속색처럼 이 네 가지로 못 만드는 색도 있습니다.
UV인쇄는 자외선을 쬐는 순간 잉크가 바로 굳어버리는 인쇄 방식입니다. 건조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빠르고, 금박지나 비닐처럼 잉크가 잘 스미지 않는 소재에도 인쇄할 수 있습니다.
가늠표는 여러 색을 겹쳐 인쇄할 때 위치가 어긋나지 않도록 찍어두는 기준 표시입니다. 색칠 놀이에서 선 밖으로 안 나가게 맞추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재단선 바깥 여백에 찍혀 완성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햇빛이나 자외선을 오래 쐬어도 색이 바래거나 변하지 않는 성질을 말합니다. 매장에 오래 걸어두는 포스터나 야외 간판처럼 빛에 오래 노출되는 인쇄물일수록 내광성이 중요합니다.
인쇄에 쓰이는 잉크 색의 개수를 세는 단위입니다. 검정 글씨만 찍으면 1도, 청록·자홍·노랑·검정 네 가지를 다 쓰면 4도라 부르며, 도수가 늘어날수록 표현할 수 있는 색은 많아지지만 인쇄 비용도 함께 올라갑니다.
몇 가지 색 잉크만으로 사진처럼 자연스러운 명암을 표현하기 위해 아주 작은 점을 크기와 간격을 다르게 찍는 인쇄 기법입니다. 점이 촘촘하면 진하게, 성기면 연하게 보여 눈에는 부드러운 그러데이션처럼 느껴집니다.
별색은 청록, 자홍, 노랑, 검정 네 가지 잉크를 섞어서는 만들 수 없는 색을 위해 그 색 하나만을 위한 잉크를 따로 만들어 찍는 인쇄 방식입니다. 금색이나 은색, 형광색, 브랜드 고유 색상처럼 정확하고 진하게 표현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가는 망사 틀에 잉크를 밀어 넣어 그 틈 사이로 통과시켜 찍는 인쇄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비단(실크) 망사를 썼지만 지금은 나일론이나 스테인레스 망사를 주로 써서 그냥 스크린인쇄라고도 부릅니다.
오프셋은 인쇄판의 잉크를 고무판에 먼저 옮긴 다음, 그 고무판이 종이를 찍는 간접 인쇄 방식입니다. 고무의 탄력 덕분에 거친 종이에도 색이 잘 표현되고, 인쇄량이 많을수록 단가가 유리해 대량 인쇄에 흔히 씁니다.
팬톤은 색마다 고유 번호를 붙여 놓은 색상 기준표입니다. 로고 색을 번호로 지정해 두면 인쇄소나 시기가 달라져도 항상 같은 색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플렉소는 말랑한 고무판에 잉크를 묻혀 찍어내는, 골판지 전용 인쇄 방식입니다. 잉크가 빨리 말라 종이가 물러지지 않지만 세밀한 사진 표현에는 약해서 택배 상자나 농산물 박스처럼 실용적인 인쇄에 주로 쓰입니다.
후가공
12개인쇄 뒤 겉면을 다듬는 마감.물에 녹인 코팅액을 종이 표면에 발라 말리는 코팅 방식입니다. 필름을 따로 붙이지 않아 비용이 낮은 편이면서도 표면을 매끈하게 하고 오염이나 색바램을 막아줍니다.
UV코팅은 액체 코팅제를 바른 뒤 자외선으로 순간 굳혀 광택을 내는 방식입니다. 로고나 제목처럼 원하는 부분만 반짝이게 만드는 부분 코팅도 가능해,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자주 쓰입니다.
종이나 판지의 뾰족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는 후가공(인쇄 후 마무리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명함이나 태그의 각진 귀퉁이를 부드럽게 깎아 손에 걸리지 않게 할 때 쓰며, 얼마나 둥글게 깎을지는 R값이라는 숫자로 정하는데 값이 클수록 더 둥글어집니다. '모서리라운드'라고도 부릅니다.
무광코팅은 반짝임이 없는 필름을 열과 압력으로 종이 표면에 붙이는 후가공입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지문도 덜 티 나지만, 진한 색상에서는 작은 흠집이 눈에 잘 띄는 편이라 로고 부분만 유광으로 살짝 반짝이게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분코팅은 상자 전체가 아니라 로고나 글자 같은 일부분에만 투명하고 반짝이는 코팅을 입히는 후가공입니다. 무광으로 마감한 바탕 위에 로고만 반짝이게 해 시선을 끌 때 주로 쓰이며, 아주 가는 선이나 작은 글씨는 코팅이 깔끔하게 올라가기 어려워 피하는 편입니다.
만지면 벨벳처럼 보드라운 느낌이 나는 무광 특수필름 코팅입니다. 빛 반사가 없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지만 손자국과 긁힘이 눈에 잘 띄어, 화장품 상자나 브로슈어 표지에 쓸 때는 취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에칭은 약품으로 종이 표면 일부를 살짝 녹여 무광의 미세한 거친 질감을 만드는 후가공입니다. 매끈한 면과 거친 면이 대비를 이루어 고급스러워 보이며, 금박이나 은박을 입힌 종이에 쓰면 효과가 가장 뚜렷합니다.
에폭시는 인쇄된 부분 위에 투명한 수지를 물방울처럼 볼록하게 굳혀 붙이는 후가공입니다. 다른 부분코팅보다 도톰하고 입체감이 커서,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고 싶을 때 씁니다.
오버코팅은 코팅액을 바른 뒤 뜨거운 판이나 롤러로 한 번 더 눌러 광택과 매끈함을 살리는 방식입니다. 필름을 따로 붙이지 않아 비용이 낮고 재활용도 수월해서, 과자나 시리얼 같은 식품 상자에 자주 씁니다.
반짝이는 얇은 필름을 열과 압력으로 상자 겉면에 붙여 광택을 내는 마감입니다. 색이 진하고 화려해 보이지만 빛 반사로 글씨가 잠깐 안 보이거나 지문이 남기 쉬워서, 로고 부분만 유광으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화장품 상자 표면이 매끈하게 반짝인다면 이 마감을 쓴 경우가 많습니다.
형압은 금속판을 열과 압력으로 눌러 종이 표면을 볼록하거나 오목하게 만드는 후가공입니다. 로고를 손으로 만졌을 때 도드라지게 느껴지도록 연출할 때 쓰며, 종이가 두꺼울수록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후가공은 인쇄를 마친 뒤 종이나 박스를 더 고급스럽고 튼튼하게 다듬는 마무리 작업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코팅, 형압, 박, 오시 등이 여기에 속하며 보기 좋아지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잘 찢어지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구조
19개상자의 형태와 여닫는 방식.상자 위아래가 모두 뚫려 있어 테이프나 끈으로 마감해야 완성되는 가장 기본 구조입니다. 택배 상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신발 상자에 많이 쓰이는 구조로, 뚜껑이 갈고리처럼 아래로 걸리며 상자 전체를 감싸듯 덮습니다. 신발이나 원두(볶은 커피) 포장에 자주 쓰입니다.
상자 아래쪽은 이미 완성돼 있고 위쪽 뚜껑만 열고 닫는 구조입니다. 마감이 간단해 화장품이나 건강식품처럼 위에서 여는 제품에 많이 쓰입니다.
뚜껑이 갈고리처럼 걸려 열고 닫기 편한 가벼운 상자 구조입니다. 바닥까지 완성된 G형보다는 튼튼함이 조금 덜해서 피자 상자나 의류 상자에 자주 쓰입니다.
뚜껑이 갈고리로 찰칵 걸려 잠기고 바닥까지 완성돼 있어 쉽게 열리지 않는 튼튼한 상자 구조입니다. C형보다 충격에 강해 전자제품이나 액자, 선물 상자에 많이 쓰입니다.
M형은 뚜껑을 접었을 때 옆모습이 알파벳 M자처럼 보이는 박스 형태입니다. 손잡이는 종이가 아닌 끈이나 리본 같은 별도 소재로 달아 종이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어, 선물 상자나 의류 상자에 자주 쓰입니다.
R형은 손잡이까지 박스 본체와 똑같은 종이로 만드는 형태입니다. 별도 소재를 쓰는 M형과 달리 종이만으로 완성해 통일감이 있고, 도시락이나 음료 상자에 흔히 쓰입니다.
Y형은 위짝과 아래짝을 끼워 맞춰 완성하는 조립식 박스입니다. 풀로 붙이는 과정이 없어 만들기 쉽고 부피도 덜 차지해, 비누나 차 포장에 자주 사용됩니다.
마닐라지(상자용 기본 판지)로 만든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상자로, 화장품·건강식품·의약품 포장에 널리 쓰입니다. 바닥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따라 뚜껑을 맞춰 덮는 기본형, 바닥 날개를 엇갈려 끼우는 방식, 옆면까지 붙여 더 튼튼하게 만든 방식으로 나뉘며 담는 내용물의 무게에 맞춰 고릅니다.
맞뚜껑은 뚜껑과 바닥이 서로 마주 보며 덮이는 구조를 뜻합니다. 마닐라지 상자에서는 위아래가 같은 모양으로 만나는 기본 뚜껑을 가리키고, 싸바리 상자에서는 뚜껑통과 바닥통이 따로 만들어져 위에서 통째로 씌워지는 두 조각 구조를 가리킵니다.
삼면접착형은 상자 바닥의 옆면과 바닥 전체를 풀로 붙여 고정하는 구조입니다. 내용물이 무겁거나 잘 빠질 우려가 있는 제품에 적합할 만큼 튼튼하지만, 접착 공정이 늘어나는 만큼 제작 비용은 다른 바닥 구조보다 높은 편입니다.
기본 상자를 옆으로 감싸며 밀어서 빼는 띠 모양 덮개입니다. 충격을 한 겹 더 막아주고 상자가 쉽게 열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전자제품이나 피규어 박스에 자주 쓰입니다.
상자 바닥의 날개 네 조각을 십자 모양으로 서로 엇갈려 끼워 맞추는 방식입니다. 풀칠 없이도 기본 맞뚜껑형보다 튼튼해서, 다소 무겁거나 바닥으로 빠질 위험이 있는 제품에 주로 씁니다.
두꺼운 회색 마분지로 단단한 속상자를 먼저 만든 뒤, 그 위에 고급 종이나 천 같은 겉감을 따로 만들어 감싸 붙이는 방식입니다. 일반 종이상자보다 튼튼하고 오래가서 화장품이나 명품 상자에 많이 쓰입니다.
밑상자와 뚜껑, 두 조각이 맞물리는 가장 기본적인 싸바리 형태입니다. 신발상자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두껍고 단단해서 고가 화장품이나 기념품 포장에 어울립니다.
싸바리 3단은 뚜껑과 몸통 사이에 일부러 틈을 두고, 그 틈에 브랜드 로고나 포인트 색을 넣는 고급 상자 방식입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브랜드가 한 번 더 눈에 들어와, 한정판 향수나 프리미엄 선물세트 상자에 주로 씁니다.
싸바리 표지는 겉을 감싸는 커버가 속상자를 통째로 덮는 구조입니다. 자석으로 붙이거나 서랍처럼 슬라이드로 빼는 방식이 많아, VIP 키트처럼 상자를 여는 과정 자체를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고 싶을 때 씁니다.
종이 상자를 어디서 자르고 어디서 접을지 미리 그려둔 설계도를 말합니다. 크기, 재질, 접힘과 절단 위치, 접착 방식까지 여기서 정해지기 때문에 상자의 튼튼함과 완성도를 좌우하는 뼈대와 같습니다. 같은 종이라도 지기구조가 다르면 상자 강도와 여닫는 느낌이 크게 달라집니다.
정해진 규격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브랜드나 제품에 맞춰 구조와 형태를 새로 설계한 상자입니다. 다른 브랜드 제품과 똑같아 보이지 않게 하고 싶거나, 제품 모양이 독특해 기존 박스가 안 맞을 때 선택합니다.
공정
8개자르고 접어 상자를 만드는 작업과 틀.목형은 박스를 자르고 접는 톰슨(도무송) 작업에 쓰이는 나무 틀입니다. 합판에 재단용 칼날, 접는 자리를 눌러 주는 부품, 뜯는 선을 만드는 칼을 촘촘히 박아 만드는데, 이 틀이 얼마나 정밀한지가 완성된 박스의 품질을 그대로 좌우합니다.
미싱은 종이에 점선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게 만드는 후가공입니다. 우표를 뜯을 때와 같은 원리로, 박스 개봉선이나 티켓 절취선에 주로 쓰이며 칼집 간격에 따라 뜯기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오시는 종이를 접기 전에 접힐 자리를 미리 눌러 선을 만들어두는 작업입니다. 두꺼운 종이는 그냥 접으면 겉면이 갈라지기 쉬워, 어느 정도 이상 두꺼운 종이 상자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칼틀로 상자를 자를 때 부품이 흩어지지 않도록 일부러 아주 살짝만 안 자르고 남겨둔 이어붙임 자국입니다. 다음 공정에서 살짝 힘을 주면 쉽게 떨어져 나가며, 현장에 따라 절단면의 거친 자국을 같은 말로 부르기도 해 문맥을 확인해야 합니다.
상자 크기를 가로, 세로, 높이 순서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mm 단위로 씁니다. 상자를 정면에서 봤을 때 긴 변이 장, 짧은 변이 폭, 위아래 깊이가 고입니다. 예를 들어 200×150×80으로 적혀 있다면 가로 200mm, 세로 150mm, 높이 80mm라는 뜻입니다.
인쇄된 종이를 페이지 순서에 맞춰 접어 책자나 리플릿 형태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몇 번 접느냐에 따라 나오는 쪽수와 펼쳐 보는 순서가 달라집니다. 종이 한 장을 두 번 접으면 8쪽짜리 작은 리플릿이 나옵니다.
타공은 종이나 박스 표면에 작은 원형 구멍을 뚫는 후가공입니다. 보통 지름 몇 밀리미터 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노트를 고리에 끼우거나 가격표에 끈을 꿰는 용도로 씁니다.
톰슨은 칼이 박힌 틀을 종이에 찍어 자르는 선과 접는 선을 한 번에 만들어내는 공정입니다. 흔히 도무송이라고도 부르며, 박스가 정확한 모양으로 완성되는 마지막 단계라 정밀도가 특히 중요합니다.
모르는 말은 그냥 물어보세요.
여기서 못 찾은 용어나 헷갈리는 사양은 카톡·전화·메일로 편하게 물어보시면 됩니다.